개인부문 전국 유일 교육부장관상 영예

사진=대전둔원중 학생들과 이은숙 교사(대전교육청)
사진=대전둔원중 학생들과 이은숙 교사(대전교육청)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실천적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大賞)'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전국 유일 수상이며, 지난해 제7회 인성교육대상에서 대전선화초등학교가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대전교육청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은숙 교사는 ‘스미고 번지고 우러나오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인성교육을 접목,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조한 인성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교과 내용과 어울리는 미덕을 고르고 투표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교사는 그동안 인성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고, 교과 수업에서도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은숙 교사를 비롯한 둔원중 모든 교육공동체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가 대전지역 학교에 골고루 전파돼  교육적 효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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