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통장협의회), 홍보·방역·예찰활동 펼쳐

천안시 불당동 자율방재단(통장협의회)이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불당동이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확산방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당동 코로나19 지역자생단체 예찰활동의 일환으로,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71명 전원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상업지구 및 아파트 밀집지역 두 곳에서 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율방재단 집중예찰반(24명)을 편성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인구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 예찰활동과 매주 화·목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홍명화 통장협의회장은 “불당동은 많은 인구와 더불어 시청, 교육청, 금융기관 등 주요기관이 집중돼 있어 코로나 예찰활동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에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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