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실시해

황인호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40명을 대상으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포터즈의 역할 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4회에 걸쳐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홍보물 제작과 함께 이날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쳤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의 특강 모습

구는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슬로건 제작으로 추진된 캘리그래피는 스티커, 엽서, 안내문 등의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구민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홍보물을 제작해 구민 주도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관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 안전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등 지역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원들이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의 특강을 수강하고 있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원들이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의 특강을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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