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관 북한이탈여성 동료상담원 양성교육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대전학습관에서 ‘2020년 양성평등 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양성평등 지도가 과정 교육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8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5차례 이뤄졌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25명의 수강생에게는 총장 명의의 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생들은 가정폭력 예방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전국 가정폭력상담소(208개), 건강가정지원센터(152개), 북한이탈주민 대상 상담 관련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김은미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면서 무사히 수업이 진행돼 많은 보람을 얻었다. 지금의 수료자들이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동료상담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생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탐방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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