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기숙사 학생…친구모임 n차감염 '총 22명'
시, 확진자 거주지 공개
충남 아산시에 코로나19 119번째(20대·충남 787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22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119번 확진자는 선문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친구모임’ 집단감염에 따른 대학 캠퍼스 내 선별진료소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실 거주지는 서울시 송파구며, 이날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이날 아산 119번과 함께 아산 117·118번, 천안 421번 확진자 등 선문대 친구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한편, 아산시는 확진자 정보공개 확대 요구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읍·면·동 단위의 거주지 주소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