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의회가 오는 25일부터 정례회를 개회한다.
충남 금산군의회가 오는 25일부터 정례회를 개회한다.

충남 금산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업무결산 및 2021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5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업무결산 및 2021년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하고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12월 7일은 각 상임위원별로 금산군수가 제출한 금산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총 2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이어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금산군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4일 제7차 본회의 의결을 끝으로 제278회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별정직 비서실장에 대한 직급상향을 담은 조례안 심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안기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주요한 일정의 연속”이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잘못된 부분은 원인규명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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