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LINC+사업단은 19일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는 「제3회 충북권 대학 창의 인재 양성 우수성과 공유회」에 참가했다. 건국대학교를 포함해 충북권 내 총 9개의 대학이 참가한 이번 공유회에서는 산학협력 성과공유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산업 발전기반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사전에 발표 및 질의응답 영상을 제출, 온라인 진행을 통해 참여율을 극대화 했다. 4개의 분야 [창업아이디어/현장실습수기/캡스톤디자인(이공계/인문계)] 총 36팀이 참가, 분야별 우수한 팀을 선발했다.

건국대는 현장실습수기 1팀, 캡스톤디자인 각 1팀 총 3팀이 참가, 캡스톤디자인 이공계분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가KU팀에서는 불편한 책걸상을 조절하기 위한 [ONE Rail] 상판을 만들어냈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시제품들에 비해 단가가 싸고 수요도 또한 높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처럼 충북권 내 대학들이 연합해 사업을 진행한다면 대학 간 연계·협력 내실화를 통한 산학협력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서 개최하는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