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회수채권 비율 ‘만점‘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난해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분석을 실시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성과분석은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통합관리기금 설치·운용실적 ▲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실적 ▲미회수 채권 비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타 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등 9개 지표를 심사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시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미회수채권 비율에서는 만점을 얻었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올해에도 유사 기금에 대한 통·폐합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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