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창작동화

대전교육청은 이달 말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 제6집 ‘친구야, 보고 싶다!’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전 학급에 발간·보급한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친구야 시리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해 친구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만든 창작동화집이다.

이번 ‘친구야, 보고 싶다!’는 반장 선거 과정에서 합리적 선택을 위해 고민하는 ‘누구일까?’, 친구의 어려움을 따뜻한 표현으로 격려하는 ‘우린 다른 거야’,  친구들의 갈등을 주인공이 해결해 나가는 ‘열세 살’,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성장기 소녀의 이야기 ‘장금이’ 등 진솔한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대전자운초등학교 이현미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씨를 갖추고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