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팀장
이원태 팀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이 ‘2020년도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기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은 1993년 1월에 농촌지도사로 임관해 지역에 과수, 특작, 벼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확대 보급에 노력했으며, 농가 소득 증진과 경영개선, 농업인 학습단체와 농업인 교육 활성화 등에 앞장서 당진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당진 해나루 사과를 중심으로 ‘탑프루트(최고품질 과일)’ 단지를 육성하는데 앞장섰다. 그 결과 당진사과연구회가 2011년에는 대통령상, 2013~2014년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원태 팀장은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을 개발해 신속히 보급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동오농촌재단의 취지인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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