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76개소 2000명 대상 실시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고위험 시설에 대한 선제적 일제 검사를 추진 중이다.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고위험 시설에 대한 선제적 일제 검사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검사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76개 시설의 종사자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약2000여명이다. 

현재까지 28개소 1200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짧은 기간 내에 신속한 검사를 이루고자 9개 근무반을 구성했으며 각 시설을 방문해 1일 2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요양시설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어 질병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 발생 시 대규모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선제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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