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좌측)·이주연 (우측)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좌측)·이주연 (우측)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이주연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애영·이주연 교수의 논문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방문 인지중재요법(Home-visiting cognitive intervention for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living alone)>으로 2020년 대한치매학회 학술지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에 발표됐다.

독거노인은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변화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치매발생 위험이 높은 군으로 이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인지중재요법을 8주간 적용하여 중재 후 이들의 인지기능, 우울감, 일상생활능력이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신경과 이애영·이주연 교수는 “독거노인을 위한 인지중재치료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가 치매위험을 낮추는데 의미가 있어 수상을 하게 된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위험을 낮추고 예방할 수 있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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