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다가가는 미술관

사진=(왼쪽부터) 허나영 미술평론가, 김민경 학예연구사, 선승혜 관장, 유현주 미술평론가, 송미숙 미술평론가
사진=(왼쪽부터) 허나영 미술평론가, 김민경 학예연구사, 선승혜 관장, 유현주 미술평론가, 송미숙 미술평론가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미술에 대한 소장품 해제 연구를 실시한다. 소장품 해제란 미술관 소장품과 작가 연구를 통해 설명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지역미술 소장품 연구는 교육·연구 기관으로서 미술관의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소장품 연구는 지역미술 지형의 외연을 확장하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는 미술관 홈페이지와 현재 제작 중인 실감 콘텐츠 미디어 월에 공개해, 보다 가까이에서 공감미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소장품 1302점 중 이미 연구가 진행된 된 776점 외 160점의 대전지역 소장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조사로 사실상 전체의 72%를 완료하는 것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실시해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