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70억 원 투자…100명 고용창출효과 기대

김돈곤 청양군수(오른쪽)와 ㈜티엑스바이오 김서진 대표가 17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과 ㈜티엑스바이오(대표 김서진)가 17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티엑스바이오는 ‘차체 및 특장차, 기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 업체로 이동 및 차량 탑재가 가능한 미생물 활용 특수 화장실을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봉면 용천리 일원에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군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필요한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면서 군민 우선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라며 “회사 성공이 지역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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