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산시 팔봉산 등산로에 늦가을의 정취가 만연하다. 팔봉산의 정령들이 코로나로 지친 한 해를 마감하며 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힘들었던 2020년 가을은 가고 또 겨울이 오고 대망의 2021년 새봄이 찾아올지니 이 또한 자연의 순리가 아니던가. 코로나 역시 물러갈 것임에 틀림없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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