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보성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
대전보성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박흥배) 희망샘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취약계층인 교육복지 우선지원학생 40가정에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성초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 가정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서 우선지원학생 중 40명의 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한 것. 

보성초는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삶을 점검하고 가정당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구성해 맞춤형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앞서 1학기에는 손세정제 및 제균티슈를 넣은 위생용품 꾸러미와 마스크를 준비해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앞으로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 일부에게는 졸업앨범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식료품 꾸러미 지원 과정에서는 학교 인근 마트를 이용하고, ‘우리가족 집콕데이트’에는 요리재료를 학교 앞 식당에서 요리재료를 구입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협력도 꾀하고 있다. 

대전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재지정 받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취약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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