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전영재)는 13일 학교 도서관을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편하게 다가올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Book and Art’ 전시회를 열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 이용우 관장은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와 학내 디자인대학 교수진이 함께 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와 공감의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 “도서관 아트 월 스페이스(Art Wall Space)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가 ‘Book and Art 전시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책만 보는 도서관이 아닌 읽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공유형 건국RCC 김성현 교수(산업디자인전공)는 “책에서 교양을 쌓고 벽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책과 예술이 한 공간에서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앞으로도 분위기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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