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양성 판정, 누적 확진자 84명

충남 아산시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 아산시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세종시에서 휴가중이던 서산 공군부대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20대 확진자 A 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산 비행단 군부대 관련 감염자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 시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A 씨는 부대 안에서 교육을 받은 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병사와 함께 식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병사가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한편, 서산 공군부대 집단감염 사태 최초 전파자는 민간인 외부 강사로 서울 동대문구 219번 확진자다. 현재까지 병사와 군무원 등 약 10여 명이 확진돼 2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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