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이던 유성구 50대도 양성…지역 누적 450명
13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지족동에 사는 50대 여성(대전 449번)이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을 보여 검체 채취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확진된 대전 445번의 아내다.
강원도 인제 21번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대전 450번)도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14일 검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50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