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음암나눔회 회원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6500장을 음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서산 음암나눔회 회원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6500장을 음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서산시 음암나눔회 회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 6500장을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신득)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지역 30곳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각 500장 씩 전달된다.

음암라이온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 창립한 이후 봉사단체로 활동을 해온 음암나눔회는 지역을 위한 봉사에 집중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017년 현재의 ‘음암나눔회’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음암나눔회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다’는 구호 아래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은 물론 유사 봉사단체, 기관 및 학교와의 결연을 통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난 3년 간 약 1500만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일용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주민간의 따뜻한 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음암나눔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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