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홍성전통시장에서 KBS충남방송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홍성전통시장에서 KBS충남방송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홍성군은 12일 KBS충남방송국 건립을 위해 10만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물론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법연합대, 새마을운동홍성군지회, 자유총연맹 등과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는 지난 6일 서울혁신센터서 열린 대한민국 정책컨벤션 페스틸벌에서는 KBS충남방송국 설립 당위성을 알리기도 했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홍성전통시장에서 KBS충남방송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최승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내포신도시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도 경영악화를 이유로 설립을 미뤘던 KBS는 홍성읍 월산리 기존 KBS부지 판매 대금 약 100억 원을 내포신도시에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로 서명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220만 도민 뜻을 KBS에 전달하고자 지역 내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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