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16명에게 표창장 수여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천사의 손길 운동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천사의 손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한 계좌 천원부터 기부 가능한 동구 복지 대표브랜드로 천사의 손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천사의 손길 운동 후원에 1년 이상 참여한 후원자를 대상으로 각 동별 1명씩 추천을 통해 총 16명의 표창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수상자 소개, 표창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1명당 동행자 1명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제한해 행사를 치렀다.

또, 구는 표창수여식을 녹화해 12월 개최 예정인 ‘천사의 손길 언택트 감사축제’에서 감사영상과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천사의 손길이 동구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발전에 앞장서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가치의 동구를 만들어 복지 No.1 동구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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