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4500세대에게 온정의 손길 이어져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창섭)와 대전사랑운동센터(회장 한재득)는 11일 오전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제12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행사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30여개 기업·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4만 5000㎏으로 10Kg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5개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와 각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2000박스를 전달하고,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2500박스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공헌활동협약을 맺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두드림, 금성백조 예미지, 계룡건설, ㈜한화 대전사업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동그라미봉사단, 신협중앙회, ㈜이비가푸드, 대전도시철도공사, ㈜맥키스컴퍼니, 대전도시공사, 전북은행, 동행봉사단, 무탈재가복지센터, ㈜진합, 필한방병원,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청수로타리클럽, 대전시교육청,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유대청라이온스클럽, 대전청춘포럼, 한국전력 설비진단처, 대전한빛로타리클럽, 한화이글스 송광민선수 팬클럽, 하이트진로, 뉴-백제로타리클럽,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제7지역,  바로세움병원, 삼진정밀, 대저너(대전지식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피플&비지니스클럽, 노블란트치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대전대명로타리클럽, 대전시립산성복지관, 마주보기수화봉사단 등 40여개 기업·단체·기관이 참여했다.

김창섭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후원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기업 및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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