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현장검증에 앞서 당진시민들이 당진땅 수호를 외치고 있다.
대법원 현장검증에 앞서 당진시민들이 당진땅 수호를 외치고 있다.
이기택 대법관(가운데)을 중심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택 대법관(가운데)을 중심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도계분쟁 경계지
도계분쟁 경계지

당진 평택 간 오랜 도계분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대법원 현장검증이 11일 오후 3시부터 실시됐다.

검증에는 이기택 대법관을 중심으로 충남도 측에서는 양승조 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이, 경기도 측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검증동선을 6곳으로 정하고 곧바로 실사에 들어갔다.

검증은 한일시멘트(당진시 신평면)→관리부두(당진시 신평면)→카길 애그리퓨리나(평택시 신영리)→제방도로(당진시 신평면)→평택호 배수갑문(평택시 현덕면)→평택마린센터(평택시 포승읍)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당진시 주민들은 현장에서 당진땅 수호를 외치며 대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희망했다.

대법원의 최종판결은 빠르면  올해 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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