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뒤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국민교육향상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박 이사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지원사업과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생명과학 분야 등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술 연구비 지원사업으로 국제적 수준의 논문작성을 지원했으며, 문화언론 및 보건의료의 발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현저하게 공헌한 인사에 대한 범석상 시상사업으로 사회 공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준숙 이사장은 “영광스러운 국민훈장을 받게 되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젊은 인재 및 우수연구자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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