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 600포기 담가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효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담근 김장김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오규)는 10개 자생단체 주관으로 11일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 나눔 김장 대축제’를 펼쳤다.

이날 효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앞치마를 두르고 재료 준비부터 모든 과정을 정성스럽게 살피며 6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과 함께 진정한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도 참여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추운날씨에도 참석한 효동 자생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장 김치를 효동에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0세대와 17개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효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담근 김장김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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