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회의 다녀온 뒤 기침 등 증상
1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446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446번째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50대로, 지난 9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콧물 등 증상을 보였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했다가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12명 중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대전·부산·광주)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446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를 11일 오전 검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회의 참석자 중 대전시민은 446번 확진자 1명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