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1일까지 당진문예의 전당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11일부터 2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20 당진 문학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재단 유투브·SNS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진행한다.

문학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북토크 콘서트’ ▲지역 8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는 영상콘텐츠 ‘오늘의 당진문학’ ▲당진문화재단 출판사업 선정작가와 함께하는 ‘당진 작가와의 만남’,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이는 ‘당진문학展’ 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인 황인찬 작가와 김승일 작가, 이병현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해 진행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주목된다. 문학제와 관련된 영상은 11일부터 당진문화재단 유투브를 통해 업로드 된다.

당진문화재단 ‘2020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에서 선정한 ▲‘당진 이시대의 문학인’ 손진동 작가 ▲‘당진 올해의 문학인’ 김소정 작가, 나동수 작가, 송영팔 작가의 4종 신간도서가 이번 문학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당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하여 작가들의 신간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진 문학제는 나루문학회, 달팽이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당진시인협회, 연호시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호수시문학회 등 지역 문학인들과 함께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당진의 문학예술 분야가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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