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바이오 기업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가운데 대전·세종지역의 바이오 산업분야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K-바이오 산업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대세(대전·세종)는 K-바이오 콜라보’ 온라인 세미나(3차)를 오는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K-바이오의 향방’에 대해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가 사례 발표하고, ‘대덕 바이오 생태계의 확장성’에 대해 한국생명과학연구원 권오석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생생한 바이오 산업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주된 경영 애로 사항은 무엇이었는지 전해듣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애로사항도 해결하고, 더불어 전문가 매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연결 해 주고자 한다.

대전·세종지역 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덕넷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부터 사전 신청 및 질의를 받을 계획이다.

대전MBC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생중계 시간은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조재연 청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K-바이오 산업분야 동향 파악 및 지역 바이오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