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새일미’ 2328톤

6일 고남면 고남농창에서 실시하는 정부 공공비축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
6일 고남면 고남농창에서 실시한 정부 공공비축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이 금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2328톤을 수매한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전량 대형포대(800kg 톤백)단위이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kg위)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은 ▲태안읍(평천 농협창고) 13·18일 ▲안면읍(중장리 농협창고) 9·12·17·19일 ▲고남면(고남 농협창고) 6일 ▲남면(몽산포 주차장) 10·16일 ▲근흥면(용신 농협창고) 10일 ▲소원면(모항 농협창고) 16일 ▲원북면(원북 농협창고) 9·17일 ▲이원면(포지 농창) 6·12일이다.

수매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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