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논산예술제’가 7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모두의 축제로 막을 올린다.
논산예술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예총논산회 유튜브와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온택트 방송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힘내라 논산예술’을 주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일~11일까지는 오전 11시 ‘예술아 놀자!’, 7일~10일까지는 오후1시부터 국악 한마당, 가요 콘서트, 열린 음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택트로 방송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시민공원에서 시화·미술·사진연합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에서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