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통과…사업 타당성 인정받아

충남도는 5일 도내 체육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5일 도내 체육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5일 도내 체육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이다. 

이번에 사업 적정성을 인정받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은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에 전체 대지면적 2만 614㎡, 연면적 1만 3344㎡ 규모로 추진한다. 

수영장의 경우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격(50m 8레인 2급 공인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공공시설과 관람석, 사무시설 등을 포함한다. 

실내체육관은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력단련실,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하고, 수영장과 통합 로비를 통해 연결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2월 공사 발주·계약 절차를 거쳐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 사업”이라며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내포신도시 생활체육의 산실 역할을 담당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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