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4일 서산시 시장1로 19(동문동) 2층에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동문2동 분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인회 분회 사무실은 동지역 최초다.
사무실은 서산시청 2청사 맞은편 동문 52통 경로당 옆으로 약 16평(53.15㎡) 규모다.
개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동지역에는 분회 사무실이 없어 노인회 운영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는 조례를 개정하고 동지역 분회 당 사업비 8400만 원(전월세 보증금, 시설 리모델링, 집기류 등 물품구입)을 지원토록 했다.
그 결과 4일 동문2동 노인회 분회 개소를 시작으로 9일 동문1동, 16일 부춘동, 20일 수석동 등 4개 동지역 분회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노인회 분회 사무실을 통해 앞으로 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인회 역할을 감당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평석 동문2동 분회장은 “동지역 첫 번째로 사무실이 개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서산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활기찬 노인회 분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