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주문·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전국 택배 가능

서산 6쪽마늘
서산 6쪽마늘

서산시 명물 ‘서산 6쪽마늘’이 김장철을 맞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도시 등 각 기관·단체·지자체 등에서 톤 단위의 대량 구매 요청이 들어오면서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에 김장철 특판 행사용으로 약 30여 톤을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서산6쪽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6쪽마늘닭죽’을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본아이에프를 통해 출시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 호응이 좋아 4/4분기에만 20톤을 납품키로 했다.

이밖에 6일부터는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꾸러미 구성용으로 6톤, 중순부터 경기도 부천시 농협지점에서 조합원 환원 사업으로 4.5톤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속에서도 다각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6쪽마늘은 서산6쪽마늘법인(☎041)668-6450~2)과 우체국쇼핑 홈페이지(mail.epost.go.kr) 또는 서산뜨레 홈페이지(www.seosanttre.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승차구매, 대도시 특별판매전, 대형기업 납품 등 자구적인 노력으로 서산6쪽마늘 약 110여 톤(8억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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