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4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해양·항공 안전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오윤용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날 ▲해양경찰 현장부서 긴급 구조과정 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 ▲수상레저 안전교육 위탁에 관한 사항 ▲해양경찰 특성화 교육과정 개설 및 교육비 감면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5개 항을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한서대 이영신 교학부총장과 최세종 항공부총장, 함도웅 해양교육원장, 김웅이 기획예산처장,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김기연 항공단장 등이 배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관련 업무 전반에 걸친 전문인력 양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5척의 함정과 5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면서 충청권 주민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책임지고 있으며, 한서대는 아시아 최고의 항공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