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6년 연속···행정 우수성 입증

좌측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우측 맹정호 서산시장
좌측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우측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열린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서산시가 충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수상했다.

3일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이 서산시를 직접 방문해 맹정호 서산시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 시행돼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서류심사,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 전문심사위원회의 인터뷰 심사 등 총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3대 혁신(자치·행정·시장)을 통한 행정의 효율화 추진 ▲집단 지성을 통한 합리적인 문제해결(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시민의 긴급 통행로 확보를 위한 혁신형 IoT 융합 주차 관제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ZERO화 사업 구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충남 서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인근 지자체 맞손 ▲시민행복 민원행정 구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민원 처리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맹 시장은 “수상은 소통과 공감대 속에 시정 운영에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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