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사랑의 한우 곰탕’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사)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는 2일 태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 곰탕 13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영주 지부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며 이번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돼 현재 135명의 회원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명절 및 연말에 한우 제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