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문화재 7곳 환경정비 추진

2일 중구 정생동 백자가마터 교육 및 제초작업 모습
2일 중구 정생동 백자가마터 제초작업 모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 지정문화재 7곳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보문산성을 비롯해 청자가마터, 백자가마터, 유회당 종가, 사정성 등 중구 소재 문화재 주변에 대한 제초작업을 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속시설물에 대한 정비활동을 펼친다.

또 2일 정비활동에 앞서 작업인부 안전수칙‧근무시간 준수, 안전보호 장비 착용, 코로나19 대비 핵심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중구에는 ‘충청남도청’ 등 근대문화유산 7점, ‘유회당(부) 기궁재’ 등 유형문화재 12점, ‘대전의 앉은굿’ 등 무형문화재 13점, ‘보문산성’ 등 기념물 8점, ‘창계숭절사’ 등 향토문화유산 13점 등 총 53곳의 문화재가 보존‧관리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재에 대한 정기적 보수와 관리로 소중한 문화재를 후대에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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