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상황4팀, 서부서 112상황실 표창

대전지방경찰청은 2일 '제63주년 112의 날’을 기념해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112상황실 근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 근무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분기마다 ‘베스트 상황실’을 선발해 왔다. 

이번 3분기에는 지방경찰청 상황4팀, 서부경찰서 112상황실이 ‘베스트 상황실’로 선정, 상황4팀 김종수 경위와 최신아 경장, 서부경찰서 112상황실 정찬익 경감과 최인룡 경위가 각각 대전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신아 경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에게 최대한 빨리 달려가서 도움을 주는 대전경찰이 될 수 있도록 112신고 접수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익 경감은 “112신고 접수 즉시 재빠른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을 때 큰 보람이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장은 "112 상황실 근무자들은 대전 치안의 컨트롤 타워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112신고자의 입장과 출동 경찰관의 입장을 두루 살펴서, 112신고 접수와 지령, 현장 출동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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