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친정 방문 후 확진,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전원 귀가

세종시청사. 자료사진.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80번째 확진자는 3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의 영·유아 자녀 2명(81·82번째 확진자)도 이날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거주중인 부친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3명은 모두 지난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녀들은 지난 28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등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해당 기관 원생들은 전원 귀가 조치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실시,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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