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SNS 대상 수상, 페이스북·블로그 운영 성과

공주시가 2020 올해의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시가 2020 올해의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온라인 소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사)한국콘텐츠진흥협회 주최 ‘제6회 2020 올해 SNS대상’에서 2년 연속 페이스북·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 개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정량 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선정됐다.

공주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과 ‘올해의 블로그’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SNS 매체를 통해 확진자와 이동경로 등을 신속하게 공개한 점, 각종 방역 수칙 등의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온라인‧비대면 활동 증가로 SNS 플랫폼 역할이 확대된 점을 감안,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페이스북 구독자는 5만 2413명, 블로그는 1만 2172명이다. 누적 방문자는 690만 명에 이른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 문화를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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