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명소 알리고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감 시정 구현 기대

카카오톡 호두과장 이모티콘

천안시의 새로운 SNS 캐릭터 ‘호두과장’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다.

천안시는 SNS 캐릭터 호두과장 이모티콘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만9200여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의 명소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고 친근한 공감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 반영으로 호두과장을 리뉴얼했다.

호두과장 이모티콘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담은 5종과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병천 순대거리 등 천안시 명소를 담은 4종, 일상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포함한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천안시청 카카오톡채널(https://pf.kakao.com/_QBxaUxl)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카카오톡에서 9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호두과장은 올해 초 천안시가 천안의 대표 명물이자 전 국민의 최애 간식인 호두과자를 의인화해 만든 새로운 SNS 캐릭터이다.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SNS채널을 통한 시정 홍보에 활용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시정정보를 담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천안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실시간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8~9월에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상황 또한 실시간으로 알렸다. 현재 채널 친구수는 2만8000여명이다.

이명열 홍보담당관은 “천안시의 새로운 SNS캐릭터인‘호두과장’을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외 다방면의 홍보방안 기획으로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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