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전승을 위한 공간으로 교육, 공연,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은 대전무형문화재의 이해를 돕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웃다리농악, 매사냥, 승무 등 예능종목 보유자(전수교육조교)의 특강과 시연을 제공한다.

2010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개관 당시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해마다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사업을 재개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로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꿈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가능 범위는 신청기관 시설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수용가능한 인원수까지이다. 올해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신청기관 시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문화예술정보를 통해서나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2-838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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