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숲 체험놀이 진행
당진교육청이 19일부터 진행한 ‘2020 찾아가는 유치원 숲체험 놀이’를 26일 마무리했다.
지역 20개 공·사립 유치원생 71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교육청 파견 숲 해설가들이 아이들과 함께 숲과 나무를 탐구하고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 자연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누리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숲 체험놀이는 숲과 유아들의 만남을 통해 유아의 환경감수성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창의성, 탐구성, 정서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숲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유치원 뒷산에서 주운 나뭇잎으로 손수건을 예쁘게 꾸몄어요. 너무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숙 교육장은 “유아중심,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