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대전·세종에 '금강 경관사업' 제안
양승조, 대전·세종에 '금강 경관사업' 제안
  • 황재돈 기자
  • 승인 2020.10.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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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 참석
"충청권 협력사업 지역균형뉴딜 선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에 참석해 충청권 시·도 협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에 참석해 충청권 시·도 협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충청권 시·도 협력사업을 통해 정부의 ‘지역균형뉴딜’을 선도해야 한다”며 ‘금강 1000리 경관 가꾸기 사업’을 제안했다. 

양 지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에서 “충청권 협력사업은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을 제도화하고, 상생발전을 향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을 소개했다. 

양 지사가 밝힌 ‘금강 1000리 경관 가꾸기 사업’은 7880억 원을 투입, 금강이 흐르는 충청권 시·도가 경관길 조성, 경관 거점 명소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금강 및 하천 일대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금강 경관 가꾸기 사업은 충청권이 초광역사업으로 준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충청권을 어우르며 서해로 흘러가는 금강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충청권은 더 합심하고 단합해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양 지사가 충청권 협력사업을 강조하게 된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중심축은 지역”이라고 언급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도 시·도간, 사업간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에 기반 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에 참석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충청권 단체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에 참석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충청권 단체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지사는 ‘충남 그린 바이오 스마트시티 구축사업’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6100억 원을 들여 서산 간척지 일원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도농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네덜란드, 민간기업이 협력해 서산 간척지 B지구에 디지털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충남 그린 바이오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곳에 첨단 농업바이오 단지와 6차 농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되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도시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양 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례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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