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이 27일 교육청 어울림홀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2021 고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만리포고 류형철 교사(국어)의 강연과 지역 내 4개 고교 입시담당자의 2021 고입전형 설명 및 학교홍보 순서로 진행됐다. 류 교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수업에 활용하기 쉬운 ‘바로 써먹는 수업 기술’을 공동 저술한 작가다.
앞서 21일 태안교육청은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태안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고입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28일에는 원이중학교, 11월 4일에는 태안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수와 관련해 황인수 교육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질 높은 수업, 공정한 과정 평가, 알찬 기록, 만족스러운 진학의 선순환 체제를 선도하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과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해 교육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