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채널 구독자 1300명 → 4만 8000여 명으로 급증 

대전시 새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배포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시’에서 배포를 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5만 4000여 개가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이벤트로 1000명대에 있던 대전시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순식간에 4만 8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용균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배포한 이모티콘은 젊은 취향과 직장인을 타깃으로 ‘병맛’의 B급 정서를 고전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한 달 동안 카카오톡에서 유통되면서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는 역할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27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배포했다. 이모티콘은 ‘그림왕 양치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양경수 작가가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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