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는 28일 남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g Data 기반의 2021년 정부과제 수주전략 및 R&D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은 충남벤처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단국대학교 김재강 교수는 “기존의 정형화된 틀과 인과관계를 융합해서 새로운 전략과 혁신의 방법으로 성공적인 정부과제 수주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개발능력을 제대로 높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에이스로보테크 김남빈 대표는 “코로나19로 구인난과 일자리가 더 어려워졌지만, 2021년을 정부과제와 연계해서 한 발 앞선 대처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 청정 드라이룸을 공급하는 미르지엔아이㈜ 박충현 대표는 “최근 산업에서 배터리, 전해액, 제약, 식품, 바이오 등의 산업 전반에서 제품생산과 연구개발 과정의 수분 관리의 중요성을 정부과제와 연계방안에 돌파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도 세미나가 기업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정보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부과제 성공전략에 관한 새로움을 습득하는 유익한 세미나 평가하고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지난 26일 (사)충남벤처협회는 충남콘텐츠 기업지원센터에서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JB벤처스(유상훈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창업환경조성 및 스타트업기업지원활동 협력 ▲충남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협약기관 간의 네트워크 확보 추진 ▲충남스타트업파크 중심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정부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 및 홍보 활동 등 육성체계를 마련해 지역의 높은 창업 수요에 부응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남벤처협회 남승일 회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지자체 등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학교와 단체 등과의 유대강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기업활동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R&D연구와 권익보호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 등을 통해 벤처기업과 벤처기업을 지향하는 모든 기업인들이 더 폭넓은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협업하고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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