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가 혁신도시내 중구 추가지정을 촉구했다.

대전 중구의회는 27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대전혁신도시지정에 대한 중구의 계획과 앞으로의 향후’를 주제로 이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22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한 뒤 조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혁신도시 중구 추가지정 촉구 결의안’과 윤원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의회사무국을 비롯한 집행기관 행정기구와 17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연수 의장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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