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청년의 목소리 대폭 반영’

‘2020년 적극행정‧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이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심사를 하고 있다
‘2020년 적극행정‧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이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심사를 하고 있다

대전 서구가 우수 정책사례 발굴‧확산과 부서 간 성과 공유를 통한 역량 시너지 창출을 위해 ‘2020년 적극행정‧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4개의 구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각 부서에서 발굴한 10개 정책 사례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6개 사례를 선별했다.

이후 26명의 주민‧청년으로 구성한 심사위원 평가와 주민정책참여단,직원 설문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구는 주민정책 참여단 밴드를 활용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사에 반영했다.

심사 결과 ▲빅데이터 기반 3공(공감, 공간, 공유) 주차지도를 만들다(최우수) ▲수밋들의 어울림, 함께 그리는 숲(우수) ▲자가 격리자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다(장려) ▲국내 유일의 최초 도심레저형 펌프 트랙 및 MTB 자전거 테마파크 조성(장려)이 선정됐다.

선정 직원에게는 실적가점과 함께 국내 타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는 카드 뉴스로 제작해 밴드, 블로그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 우수사례는 정책수요자인 청년과 주민이 직접 선정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우수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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